글을 마치면서
사실 이 책은 개정판을 낼 계획이 전혀 없었습니다. 초판이 출간되었을 때와는 상황이 달라졌고, 자바 웹 개발 트렌드는 스프링 부트로 많이 옮겨 갔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어찌 보면 단순합니다. 많이 부족했던 첫 책을 구매해 주셨고, 개인적으로 피드백을 주시던 분들에게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코드와 글로만 구성되어 있던 전작과는 달리 하나씩 따라할 수 있게 화면을 준비하면서, 오히려 별 것 아닌 내용에 너무 분량이 많아진 것은 아닌가 한켠 걱정도 됩니다만, 처음 입문하는 분들이 너무 개발을 어려워하지 않고 하나씩 따라하면 어떻게든 되기는 한다는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책은 의도적으로 github 코드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이전 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