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 야근은 안하면 그만

야근 지옥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 야근은 하지 않아도 큰 상관 없습니다.
대신 야근 안 하고 퇴근하려면 본인이 맡은 바를 다 끝내놓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할 일을 다 안 끝내고 퇴근 시간이라고 집에 가면 다음 날 자기 책상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남들 다 일하는데 일어나기 눈치 보이나요? 남의 시선 같은 거 신경 쓰지 마세요.

 

하지만 웬만큼 손이 빠르지 않은 이상 온종일 일해도 업무가 남아있는 기적이 보통의 모습일 겁니다. 집에 일찍 가면 일이 없나 보다 하고 일을 더 주거든요.

 

만약 남들의 1.5배의 분량으로 일하고 있는데도 야근 하지 않는 거에 대해 뭐라고 한다면 당당하게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나는 남들의 1.5배를 일한다. 그래도 더 하라고 한다면 나는 프로젝트를 나갈 것이다."
당신이 필요한 사람이면 상대는 더는 업무를 주지 않을 것이고 아니라면 다음날 책상에 다른 분이 앉아계시겠죠.

 

결론은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야근은 필요 없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