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잘 모르면 먼저 해 보고 질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우선 구글에 물어봅니다. 이것저것 시도해 봅니다. 될 때까지 계속 반복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가서 질문하세요.
질문할 때는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면 안 됩니다. 그럼 도대체 뭘 도와달라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 하고 싶은 문제는 ㅇㅇ 입니다. 이런저런 방식을 시도해 보았는데 안 됩니다.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훨씬 잘 받아들여집니다.
뭔가를 물어볼 때는 간단하게 줄여서 전달해야 합니다. 질문자와 다르게 질문을 받는 사람은 상황 파악이 완전히 안 되어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구구절절 길게 얘기해도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릅니다.
왜 먼저 안 가르쳐주느냐고 투덜거리지 마세요. 그렇게 말해도 달라지는 거 없습니다.
남들도 바쁩니다. 남들이 본인 가르쳐주려고 회사 오는 거 아닙니다.
자기 시간 할애해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건, 가르치는 걸로 돈 버는 학원에서나 가능한 겁니다.